[날씨] 수도권 내일 아침까지 비…기온 점차 올라

스승의 날인 오늘, 여전히 곳곳으로는 약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 늦은 밤, 충청과 남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수도권도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에 최고 40mm, 그 밖 지역은 5에서 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로 인해서 가시거리가 많이 짧아져 있는 만큼 차간거리 넉넉하게 유지하면서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아침 비구름이 모두 빠져나간 뒤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 하늘빛 대체로 흐리겠지만, 뚜렷한 비예보는 나와있지 않고요.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없이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강수의 영향으로 오늘 더위는 주춤했는데요.

기온은 다시 오름세를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23도로 오늘보다 7도 이상 높은 기온을 보이겠고요.

휴일에는 25도를 넘어서면서 덥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4도, 대전 15도, 대구는 16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청주 25도, 울산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또 한번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고요.

우산도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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