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남해안 호우주의보 해제…비 밤부터 그쳐

연합뉴스TV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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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남해안 호우주의보 해제…비 밤부터 그쳐

[앵커]

전국 많은 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일대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내일 아침까지 비가 오는 지역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서울의 하늘빛도 잔뜩 흐린 상태고요.

약하게 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 역시 어제보다 낮아지면서 이렇게 외투가 필요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있는 가운데 제주 산간과 남부지방으로는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가 됐는데요.

오늘 밤까지 제주 남부와 산간에선 강한 비가, 전남동부 해안 등 일부 남해안에서도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예상돼 교통 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5.3도 나타내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많게는 8도 이상 뚝 떨어지는 곳도 있겠고요.

전국적으로 20도를 밑돌면서 서늘합니다.

체온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비는 오늘 밤늦게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도 내일 아침에는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 후에는 이번 주말 동안에는 하늘에 구름만 많이 끼겠고요.

기온은 점점 오르면서 일요일에는 다시 더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또한번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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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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