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사기' 주수도 2심서 징역 10년 추가

연합뉴스TV 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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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 사기' 주수도 2심서 징역 10년 추가

2조원대 다단계 판매 사기로 복역 중에 또다시 1천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재차 재판에 넘겨진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2심에서도 중형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8부는 어제(13일)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주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444여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미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에 재차 다단계 사기를 벌여 피해자를 양산한 피고인에게는 장기간 구금 외에 재범을 막을 길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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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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