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五감] 혼잡지하철 마스크 의무화 첫날…자판기에서도 판매 外
▶ 혼잡지하철 마스크 의무화 첫날…자판기 판매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마스크 필요하시죠?'라는 문구가 쓰인 자판기가 보이시죠.
오늘은 서울지역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작된 첫날인데요.
한 시민이 지하철역 자판기에 진열된 마스크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시는 오늘부터 열차 내 혼잡이 심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방송을 하고, 역무원들은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개찰구 진입을 제한하는데요.
깜빡하고 마스크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은 역사 내 자판기와 편의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선별진료소…'거리두기' 하는 시민들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주차장에서 띄엄띄엄 거리를 둔 채 앉아있는 사람들.
서울 성동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하기위해 대기하는 시민들이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지키는 모습입니다.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선별진료소 역시 검사 대상자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서울시가 지난 11일 익명검사를 실시한 이후 이틀 새 검사자가 기존보다 8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이태원 클럽뿐만 아니라 홍대 주점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인도 거리에 등장한 코로나19 체온 측정 헬멧
마지막 사진입니다.
마치 VR기기처럼 생긴 장치가 달려있는 헬멧을 쓰고 거리에 선 남성이 보이시죠.
인도의 경찰이 코로나19 유증상자 확인을 위해 체온 측정 장치가 달린 헬멧을 착용하고 행인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색 발명품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신체 접촉을 하지 않고 발열 여부를 알 수 있는 '스마트 헬멧'은 물론 안전한 방역을 돕는 살균 로봇까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디지털 산업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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