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59명...서울전체 700명 육박 / YTN

YTN news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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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이동훈 / 내과 전문의,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클럽 발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사회 감염을 번지면서 비상인데요. 특히 무증상 감염자가 많아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국내 코로나19 상황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이동훈 내과전문의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지금 9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추세대로 가면 더 늘어날 것 같죠?

[최진봉]
그렇습니다. 지금 왜냐하면 원래 알고 있었던 거, 예컨대 이태원의 6개 클럽 그리고 그 이외의 또 다른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이 말은 결국 단순히 우리가 생각했던 초발 환자라고 생각했던 용인 66번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통로를 통해서도 전파가 되거나 감염이 되거나 전파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거고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연휴 기간 동안 이태원이나 홍대 근처의 클럽을 다녔던 모든 분들이 다 위험선상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찾아가고 있는 단계 아니겠습니까? 확진자를 하나하나 찾아가고 있는 단계인데 그 단계에서 우리가 예측하지 못했던 곳에서도 또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 상황이라고 하면 단순히 그냥 이태원 6개 클럽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감염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단순히 지금 나온 90여 명 이외에도 또 다른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런 말씀이신데, 일단 방역 당국은 이번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감염에서 가장 중요한 고비가 이번 주라고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게 아무래도 시기 때문인 거죠?
[이동훈]
맞습니다. 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클럽에서 굉장히 밀접한 접촉이 많았고요. 지난주에 저희들이 얘기할 때는 한 2000명 정도 노출됐을 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또 5000분 정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어날수록 우리가 접촉자 추적도 어렵고 그래서 연락이 안 되시는 분이 3000명이 넘는다고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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