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로마 인근 수녀원 2곳서 집단감염...59명 확진 / YTN

YTN news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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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이탈리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로마 인근 수녀원 2곳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라치오주 그로타페라타 지역의 한 수녀원에서 수녀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로마 외곽에 있는 또 다른 수녀원에서도 전체 수녀 21명 가운데 19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녀원이나 수도원은 생활 특성상 소수의 환자가 나오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해가 심각한 이탈리아 북부의 가톨릭 교구에서도 고령의 성직자 10여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전역의 성당들은 현재 미사를 중단했지만 신자들의 성당 출입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00321003823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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