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이태원 방문 자진신고한 軍장병 49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지난 2일을 전후로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군 장병이 5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번달 6일까지, 이태원 인근 유흥시설을 이용한 장병 중 49명이 방문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병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들은 대부분 입대 전 이태원 일대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은 이들을 즉시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를 시행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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