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아침까지 중부 비 조금…오후부터 맑고 따뜻

종일 우산이 필요한 주말이었습니다.

현재 빗줄기가 많이 약해지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곳곳으로 봄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또 영남 해안에는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더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오늘 밤이면 비가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북 북부는 내일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내일 아침이나 되어야 비가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도 낮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오후 들어서는 다시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활동하는 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기준 22도로 다시 대부분 지역이 예년 봄 날씨를 회복하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4도, 강릉 16도, 전주 14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2도, 춘천과 대구 23도 선까지 올라서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월요일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 들어서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더 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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