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0대 남성 완치 후 두 차례 더 확진 받아
충북에서 코로나19 완치 후 두 차례에 걸쳐 다시 양성판정을 받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의 25살 A씨는 지난 2월 29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 지난달 3일 퇴원했습니다.
하지만 1주일 뒤 다시 재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달 22일 두 번째 완치 후 퇴원했으나, 지난 6일 다시 코로나19에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70여일 동안 3번이나 확진판정을 받은 셈입니다.
방역 당국은 환자의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을 정도의 미약한 바이러스가 활성화됐거나 이미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됐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A씨와 같이 3번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도 5명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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