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광엽 기자

* �" /> ■ 출연 : 이광엽 기자

* �"/>

이재용 삼성 부회장 직접 사과 "자녀에 경영권 주지 않겠다" / YTN

YTN news 2020-05-06

Views 13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광엽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자녀에게는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이광엽 기자 나와 있는데요.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전격적으로 대국민 사과를 발표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이재용 부회장이 오늘 오후 3시에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약 10분 동안 발표문을 낭독했는데요. 법과 윤리를 엄격히 준수하지 못하고 사회와 소통, 공감하는 데도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고개를 숙였습니다.

먼저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법을 어기는 일을 하지 않고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아무래도 재판이 진행 중인매우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이재용 부회장이 한 이야기 중에 자녀에게 더 이상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라고 했죠.

[기자]
오늘 그 내용은 사실 예상치 못한 발언이었는데요.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자신이 평가를 받기도 전에 승계를 언급하는 게 무책임하다고 생각해서 밝히지 못했다고 말 했는데요. 한번 그 내용 구체적으로 들어보겠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 : 저는 제 아이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래전부터 마음속에는 두고 있었지만 외부에 밝히는 것은 두려워했습니다. 경영 환경도 결코 녹록지 않은 데다가 제 자신이 제대로 평가도 받기 전에 제 이후에 제 승계를 언급한다는 것이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 삼성의 무노조경영이 유명한데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노조 문제로 그동안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삼성에서 무노조 경영이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삼성 준법경영감시위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0050617041534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