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이재용, 5년 만에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의혹과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이 내용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요구한 권고에 따라 조만간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합니다. 직접 사과 시한으로 이달 11일까지를 제시했는데, 대국민 사과 직접적인 배경부터 설명해 주시죠.
현재 경영권 승계 부분으로 재판과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이 부회장 입장에선 부담이 클 것 같은데요. 지금까지 재판 과정은 좀 어땠습니까?
준법위가 이 부회장에게 권고한 사안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경영권 승계 의혹, 노조 와해 논란 관련해 사과 방식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건은 법리적인 불리함을 피하면서도 국민들의 충분한 공감대를 이끌 낼 수 있느냐가 아닐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대신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노동 문제에 있어서는 시민단체와 노동계가 이 부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은 이미 무노조 경영 방침을 폐기했고, 현재 노조도 설립돼 있는 상황인데요. 달라진 삼성의 노조관에 대한 입장도 담길까요?
삼성그룹 총수가 직접 공개적인 사과에 나선 건 이 부회장을 포함해 모두 3번입니다. 앞서 사과문을 발표하며 연단에서 두 차례 나와 90도로 허리를 숙이기도 해, 언론의 평가를 받기도 했죠. 이번 대국민 사과가 어떤 반향을 일으칼 지도 관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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