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 돌아온 수요일입니다. 오늘 출근길 짙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홍성의 가시거리 80m, 경기광주 150m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청주공항에서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특히, 짙은 안개로 때문에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약한 이슬비가 내릴 수도 있겠습니다.
오늘 날은 다시 더워집니다. 어제보다 4~8도가량 오를 텐데요. 서울 28도, 광주는 30도까지 올라 낮에는 반소매 차림이 어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강릉 20도에 머물며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지금 전국에서 대체로 맑지만,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에서는 건조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경기 남부와 충남에서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