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에서 택시기사 폭행하고 택시 빼앗아 달아나
울산 울주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2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오늘(4일) 새벽 1시 17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인근에서 56살 B씨의 택시를 타고 가던 중에 요금 문제로 B씨와 다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폭행했고 택시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A씨가 몰던 택시는 수백m를 달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전복된 뒤에야 멈췄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4%로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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