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원포인트 개헌안 의결을 놓고 국회가 시끄러워지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불필요한 논란을 자제하자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김종인 비대위를 반대해 온 김태흠 미래통합당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원포인트 개헌안 의결을 시사했던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한발 물러섰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개헌안을 의결하려면 8일 이전에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는 의미였다며, 개헌안 이슈를 키운다는 미래통합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불필요한 개헌 논란을 통해서 갈등이 생기거나 국력을 소진하는 과정으로 들어갈 이유는 전혀 없다…."
오는 7일 임기를 마치는 이 원내대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8월 당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에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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