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5월 생산조절…황금연휴 조업중단"
수출절벽에 내몰린 완성차 업계가 징검다리 연휴기간 국내 공장에서 생산량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연휴내내 공장 조업을 중단합니다.
미국·유럽 등 수요가 급감해 수출 주문이 줄어들고, 딜러망 가동률도 50% 안팎에 그쳐 재고 조절에 들어간 것입니다.
지난 27일부터 일부 공장에서 휴업을 시작한 기아차는 다음 달 8일까지 공장문을 닫고 주말을 보낸 뒤 11일 다시 문을 엽니다.
2개 생산라인별 순환 휴업을 시행 중인 쌍용차는 다음 달(5월)에 근무일 기준으로 총 8일 휴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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