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달 소비가 위축되면서 서비스업 생산이 통계 작성이래 최악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수출 타격은 이번달부터 본격화면서 4월 무역수지가 8년여 만, 정확히는 99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기정화 제품 등을 만들어 주로 해외에 수출하는 한 중소기업,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이 목표치의 30% 수준에 그쳤습니다.
바이어들의 문의조차 뚝 끊기면서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 때보다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윤현 / 중소기업체 대표
- "코로나 팬데믹이 온 이후로는 바이어들이 거의 활동을 안 하고요. 문의가 온다든지 이런 거 자체가 아예 없고 그런 생각들을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타격이 본격화되면서 이번달 무역수지는 지난 20일까지 이미 35억달러 적자를 기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