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채널A 본사 압수수색이 41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 28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채널A 광화문 사옥에서 압수수색을 시작해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철수했습니다.
검찰 측은 자료 반출을 막으려는 채널A 기자들과 2박 3일간 대치를 벌이다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증거물 일부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고, 다른 일부 자료는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제출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채널A의 협조로 일부 자료를 확보한 후 철수했다면서도 상세한 내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과 채널A 측이 이틀간 밤샘까지 무릅쓰고 대치하면서 압수수색이 사흘 이상 장기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수사팀이 일단 퇴장을 선택하면서 황금연휴 강제수사는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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