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처님 오신 날, 맑고 건조…산불 조심
4월 끝자락에 날씨는 더 따뜻해졌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초여름만큼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이 2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 기온은 계속해 오름세를 보이면서 부처님오신날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 24도, 모레는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일부 영남 지역은 30도를 넘어서면서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을 시작으로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죠.
그만큼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나는 시기가 될 텐데요.
수일째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내일과 모레, 다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쉽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긴 한데요.
아직 변동성이 큰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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