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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 철도·항공 예매 급증...서울역 '북적' / YTN

YTN news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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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오전 경부선 등 하행선 대부분 매진"
"연휴 고속도로 교통량 하루 평균 8% 증가 예상"
해외 여행길 막혀 국내선 항공편 예매 늘어


내일부터 시작되는 최장 6일의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열차표와 비행기 표 예매율이 크게 늘었습니다.

하행선도 대부분 표가 매진됐고 서울역도 북적이는 모습인데요.

다만 방역 당국은 자칫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나타날까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역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열차 이용객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여행을 가거나 고향을 가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용 가방을 끌고 자녀와 함께 기차역을 찾은 한 어머니는 연휴를 맞아 이틀 동안 경주로 캠핑을 간다며 잔뜩 기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KTX 하행선 열차 편은 계속해서 매진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 방향 열차는 늦은 밤을 제외하곤 표가 모두 팔렸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부터 어린이날인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길면 6일 동안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때마침 코로나19 확산세도 연이어 주춤한 상황이라 여행객이나 귀성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 측은 예매율은 실시간으로 바뀌지만, 오늘 저녁을 비롯해 내일 오전 시간대 하행선 열차 대부분이 매진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도로도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고속도로 교통량이 8%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하행 고속도로는 내일인 30일 오전, 그리고 서울 방향은 다음 달 2일 오후 시간대가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연휴 동안 국내선 항공편도 늘어났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해외여행길이 대부분 막히면서 국내선 항공편도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제주행 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국토교통부 실시간 예측 통계치를 보면 연휴 동안 제주공항을 오가는 여객기는 모두 3천여 편으로 한 달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오늘 제주공항을 오가는 예상 이용객은 모두 5만7천여 명으로 한 주 사이에 더 늘었습니다.

제주관광협회에서는 이번 연휴 방문객 수를 17만 9천여 명으로 예상했는데 한 달 전에 비해 두 배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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