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털어 돈 갚아라"…1,500만원 귀금속 훔쳐
대전 서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금품 1500만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19살 A군 등 5명을 붙잡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 일당은 지난 7일 새벽 1시 40분쯤 대전 서구의 한 금은방 강화유리를 깨고 들어가 귀금속 26점을 훔쳐 달아난 혐의입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B씨 등은 A씨에게 200만원 상당을 빌려줬으나 돈을 갚지 않자 A씨에게 갚을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함께 금은방을 털어 돈을 마련하자고 제안해 범행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들은 A씨가 귀금속을 훔치는 사이 나머지 4명은 차량에서 대기하며 망을 보고, 장물 처리를 책임지기로 하는 등 역할을 나눠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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