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완연한 봄날씨…대기 메마름 심해
내일은 옷차림을 더 가볍게 하셔도 좋겠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 21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고요.
충북과 영남 지역은 25도를 넘어서면서 초여름만큼이나 기온이 껑충 오르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고요.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날씨 속에 대기의 메마름도 계속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강풍 특보도 함께 발효 중입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다가오고 있어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다만, 공기질 상황을 살펴 주셔야 합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공기질이 양호하겠지만, 새벽에 약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일부 중서부지역은 일시적으로 공기가 다소 탁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0도, 청주 10도, 부산은 11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23도, 창원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다가 모레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주 후반에는 서울에 낮 기온도 5월 하순만큼이나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