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외신 '평양 사재기' 보도에 北 "가짜뉴스" 外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게 있을까요.
라이브투데이, 핫클릭 첫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 외신 '평양 사재기' 보도에 北 "가짜뉴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여파로 평양이 사재기로 뒤숭숭하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반박에 나섰습니다.
북한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는 젊은 북한 여성이 영어로 평양 대성백화점을 소개하면서 시민들의 말을 빌려 일부 제품은 오히려 값이 싸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여성은 "가짜뉴스는 가장 원치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평양에서도 김 위원장의 부재와 관련된 풍문이 돌고, 주민들이 세제부터 쌀, 술, 전자제품까지 사재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코로나19로 발묶인 네덜란드 학생들, 배 타고 대서양 횡단
쿠바에서 항해 체험 중인 네덜란드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항공편이 끊기자 체험 중이던 배를 타고 무사 귀환했습니다.
외신은 네덜란드 고등학생 25명이 돛대가 2개인 범선을 타고 쿠바에서 대서양을 횡단해 약 5주만에 네덜란드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6주 일정으로 쿠바에서 항해 체험 교육을 받던 중 코로나 사태가 벌어졌고, 항공편 운항마저 멈추자 배를 타고 7천㎞ 거리의 대서양 횡단을 결심했습니다.
배에는 학생 외에 선원들과 교사도 동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파고다어학원, 수년간 토익 문제 조직적 유출 의혹
파고다어학원의 전·현직 강사와 경영진이 토익 시험 문제를 유출해 학원 강의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파고다어학원 전·현직 강사와 경영진 등 10여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여러 차례 토익시험 고사장에서 시험 문제를 녹음기와 카메라 등 장비로 몰래 불법 저장한 뒤 학원 강의 때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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