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앞둔 강원·제주 기대 vs 걱정…고민 빠진 지자체

MBN News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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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는 30일 부처님 오신 날부터 최대 엿새 동안의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강원과 제주 등 주요 관광지엔 호텔 예약이 꽉 찼다고 하는데, 지자체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일 낮시간 강릉의 유명 관광지입니다.

현수막에 적힌 사회적 거리두기란 말이 무색하게도 빼곡히 주차된 차량에, 수많은 사람이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조연희 / 경기 의정부시
- "코로나 때문에 바람을 못 쐬는데 이번을 계기 삼아서…."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부처님 오신 날을 시작으로 최대 엿새를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강원 동해안 지역 호텔과 리조트는 대부분 예약이 꽉 찼습니다."

▶ 인터뷰(☎) : 강릉 OO호텔 관계자
- "30일부터는 전체 객실 예약이 마감이에요. 아마 다른 호텔도…."

상인들은 기대가 크지만, 주민들은 걱정입니다.

▶ 인터뷰 : 김정란 /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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