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온갖 설이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의료 전문가들을 북한에 파견했다고 보도했고요.
이어 아사히신문도 의료전문가 약 50명이 파견됐다고 보도하면서, 단 규모로 봤을 때 개인 치료보다는 코로나19 대응 목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한 주간지에선 중국 의료 관계자에게 들었다며 "김 위원장이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라는 보도까지 나왔는데요.
이런 보도의 출처는 대부분 중국 소식통인데, 중국 정부는 이에 "출처가 어딘지 모르겠다"라는 입장.
이렇다 보니 중국 SNS엔 출처가 불명확한 소문을 넘어 거짓 정보까지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잡지 '오늘의 조선' SNS 계정에 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이런 유언비어를 믿는 사람들이 어디 있냐"라며 "처음 퍼뜨린 CNN 등 외신은 생각보다 일이 커져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계속되는 설설설, 오늘의 프레스 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