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강풍과 함께 황사가 유입됐습니다. 밤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점차 공기가 깨끗해지겠고요.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늘보다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 대전이 19도, 강릉이 16도로 오늘보다 4도에서 6도 정도 낮겠고요. 서울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한편, 경기와 강원 일부 지역은 내일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동은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북부와 영서북부는 오후부터 밤사이 내리겠는데요. 양은 5밀리미터 미만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서울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18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낮 기온 19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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