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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등 다음 달부터 대면 수업...학생 의견 '분분' / YTN

YTN news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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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다음달 5일 이후 대면 수업 제한적 허용"
"방역수칙만 지키면 문제없어" vs "아직 시기상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이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방역으로 전환을 앞둔 터라, 학생들 사이에선 방역 수칙만 지키면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과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 엇갈립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온라인 수업이 한 달 넘게 진행되고 있는 대학 캠퍼스입니다.

5교시가 시작될 시간이지만, 도서관을 찾은 학생만 가끔 드나들 뿐입니다.

지금은 등교하는 학생이 없어 캠퍼스가 한산하지만, 다음 달이면 대학 190여 곳 가운데 반 이상이 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나는 다음 달 5일 이후 고려대는 제한적으로 강의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보름 뒤엔 현장 수업과 온라인 강의가 병행되는데, 30명 이하의 소규모 강의는 수강생 모두가 동의해야 합니다.

이미 대면 수업을 하는 대학도 여럿인데, 한양대는 지난 13일부터 전체 과목의 10%가량 되는 예체능 과목 등에 대해선 현장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대학 다섯 곳 가운데 한 곳은 다음 달 4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일부는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보이는 만큼 방역수칙만 지킨다면 문제 될 게 없고,

[김재완 / 고려대학교 2학년생 : 좀 있으면 생활방역체제로 정부 방침이 바뀌는 시점에서 오프라인이랑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게 일단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만족스런 온라인 수업을 계속 들을 수 없다며 학교 결정에 공감했습니다.

[김상준 / 고려대학교 1학년생 : 대면강의 질이 더 높으니까 등록금의 가치를 제대로 보려면 대면 강의가 훨씬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어느 정도 온라인 강의 체계가 자리 잡혔고,

[김찬비 / 고려대학교 2학년생 : 지금은 어느 정도 과제 제출이나 수업진행방식에 대해서 교수님들도 많이 적응해나가시고 저희도 어느 정도 익숙해져 있어서….]

자칫했다, 코로나 19와 싸워온 공든 탑이 무너질까 걱정된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백 모 씨 / 고려대학교 1학년생 :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등과 같이 행동지침을 잘 해왔기 때문에 마무리를 잘하고 2학기 때 대면 강의를 시작하는 것을 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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