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존 조, 코로나 사태 인종차별 비판
미국의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존 조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미국 내 아시아계 인종 차별과 증오 범죄 현상을 비판했습니다.
존 조는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은 조건부 미국인이 아니라 동료 미국인이라며 인종 차별 근절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거리에서 인종 차별을 목격하고, 직장에서 그런 얘기를 듣는다면 당신의 동료인 미국인을 위해 일어나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한 존 조는 영화 '스타 트렉'과 '서치' 등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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