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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정치] 반복되는 정치권 성추문..."낮은 '성인지' 감수성 문제" / YTN

YTN news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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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광삼 / 변호사,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비위, 사회적으로 모범이 돼야 할 정치인의 추한 모습이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파장을 부르고 있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오거돈 전 시장 같은 경우에 어떻게 보면 보수의 아성이라고 불리는 부산에서 민주당계로는 처음으로 시장이 당선됐지 않습니까? 특히 3전 4기 끝에 당선됐다는 수식어까지 달았던 인물인데. 이렇게 성추행 비위로 사퇴하는 모습을 보면서 분노를 느끼는 시민분들이 많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광삼]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오 전 시장이 부산 자체가 약간 보수적인 색채가 굉장히 강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정치적으로 있어서는 굉장히 진보 정치에서는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볼 수 있어요.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부산에서 부산시장으로 당선됐다는 것은 상당히 우리 정치 역사에서 이정표적인 역할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면 부산시장을 하면서 굉장히 어떻게 보면 시정을 잘 수행한 다음에 오히려 부산에서 진보 정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해야 하는 그런 위치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임기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잖아요.

이제 겨우 2년밖에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사적이면서 부적절하고 불법적인 이런 행동을 저지르는 걸로 말미암아서 진보 정치에 굉장히 많은 타격을 입혔다고 볼 수 있고 그런데 이것 자체는 정치에 타격을 입혔냐 입히지 않았냐 그러게 중요한 게 아니겠죠.

왜냐하면 자치단체장이라는 엄청난 권력을 가진 사람이 그것도 20대 공무원을 호출해서 어떤 부적절한 방법으로 강제추행을 하는 것 자체가 사실 우리가 일반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경악할 만한 일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반드시 응징이 따라야 한다고 봅니다.


이 상황에 대해서 정치권 파장도 상당한 모습인데 민주당은 몸을 낮추고 있고 야권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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