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 오른 직장인 건보료 평균 14만8천원 더 내야
건강보험공단이 직장 가입자들의 지난해 건보료 정산으로 보수가 늘어난 사람들은 평균 15만원 가까이 보험료를 더 내야 합니다.
건보공단은 직장 가입자 1,495만 명의 지난해 정산총액은 2조2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보수가 줄어든 319만 명은 1인당 평균 9만7,000원을 돌려받고 284만 명은 정산 보험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수가 늘어난 893만 명은 1인당 평균 14만8,000원을 내게 됐습니다.
한편,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상황을 고려해 분할 납부를 기존 5회에서 10회로 확대해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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