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맡기고 자가격리 이탈한 베트남 20대 검거
전북지방경찰청과 전주시는 오늘 휴대전화를 친구에게 맡긴 뒤 코로나19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외국인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21살 A씨는 지난 9일 입국해 자가격리지인 전주의 원룸을 이탈했다 적발됐습니다.
현장점검을 통해 이탈 사실을 확인한 보건당국은 경찰에 수사 협조를 받아 지난 22일 경남 고성의 한 도로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 16일부터 남원의 한 농장에서 5일동안 일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예방법을 어긴 A씨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제출국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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