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서 보셨듯이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부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 길기범 기자와 얘기해 보겠습니다.
【 질문1 】
길 기자. 거리두기를 일단 연장하기로 하면서 일부 제한만 완화했는데, 이렇게 결정한 이유가 뭘까요?
【 대답 】
일단 국민의 피로도를 가장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의 한 달 가까이 이어졌는데요.
이 때문에 여행이나 약속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면서 많은 피로를 느꼈을 것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
또,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경제 지표가 어려워지면서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총리의 말 한 번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우리가 감수해야 하는 것은 일상의 답답함 뿐 아니라 사회경제생활의 희생입니다. 결국, 위험을 줄이면서 절충점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