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은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사협력과 국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어젯밤 문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새로 받은 김정은 친서 내용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취임 후 처음으로 4.19 혁명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19 혁명정신은 주권재민의 원칙을 훼손한 권력에 대한 심판"으로 2016년 촛불혁명을 거쳐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지금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황을 헤쳐가는 힘도 4·19 정신에 기반한 자율적 시민의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이어 최악의 경제위기 속에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고 국민의 삶이 무너질 수 있다며, 노사협력과 국회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