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호복에 수갑차고' 마약여왕 '아이리스' 국내 송환 작전 / YTN

YTN news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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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을 이용해 국내에 다량의 마약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마약 여왕, 아이리스가 미국에서 체포된 지 3년 10개월 만에 우리나라로 강제 송환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신 모습이 마약여왕으로 알려진 '아이리스' 지 모 씨의 국내 송환 모습인데요,

지 씨는 방호복을 입은 채 수갑까지 차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수사당국 관계자들도 모두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지 씨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10달간 14번 걸쳐 필로폰 95g 등 2천3백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들여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리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마약류를 대량으로 공급해, '마약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검찰은 지난 2015년 항공특송화물에서 지 씨가 보낸 마약류 14건을 적발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고, 한미 사법당국은 9개월 만에 지 씨를 LA에서 붙잡았습니다.

검찰은 이미 드러난 14건 이외에 지 씨가 들여온 마약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중국에 있는 공범과 매수자 등을 추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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