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투표율] 오후 1시 현재 투표율 49.7%
[앵커]
이 시각 전국 1만 4천여 곳 투표소에서는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만큼, 최종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시각 전국 투표율 상황, 분석해보겠습니다.
이가은 아나운서 전해주세요.
[리포터]
네 지금 이 시각 투표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놓고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투표율은 26.7%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사전투표 도입 이후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역대 최고치로 기록됐는데요.
오늘도 높은 투표율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럼 지금부터 이 시각 현재 투표현황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했는지 알아볼까요.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면서 전국 투표율 49.7%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37.9%였는데요.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좀 더 높은 낮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그래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전 6시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다소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오전 7시 2.2%로 시작해 오전 9시 8% 그리고 11시를 기점으로 10% 웃돌며 15.3% 그리고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합산되며 49.7%로 투표율이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이번에는 역대 총선 투표율을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치러진 5번의 총선 투표율을 준비해봤는데요.
먼저 17대 총선 38.9%, 18대 총선은 29.4%로 보시다시피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19대 총선땐 32.4%, 가장 최근이죠.
총선으로는 처음 사전투표가 실시된 20대 총선때 37.9%.
그리고 오늘 치러지고 있는 21대 총선은 49.7%로 20대 총선 동 시간대와 비교해서 높은 낮은 투표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에 치러진 주요 전국단위 선거 투표율 확인해보시죠.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14년 지방선거 오후 1시 기준, 38.8% 기록했고요.
2016년 20대 총선때 37.9%. 2017년엔 대선이 있었죠.
55.5% 상당히 높은 투표 참여율이었고요.
2018년 지방선거 43.5%를 기록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지금 이 시각 투표율이 가장 높은 두 곳과 가장 낮은 두 곳 살펴보겠습니다.
사전투표에서는 전남과 전북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었는데 역시나 오늘도 높은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남이 55.7%, 전북이 55% 기록하고 있고요.
반면, 경기와 인천이, 경기가 47.2%, 인천이 46.2%로 가장 낮은 투표율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아직 투표하지 못하신 분들은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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