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사전투표율] 오후 1시 현재 19.1%

연합뉴스TV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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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사전투표율] 오후 1시 현재 19.1%

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입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전국의 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사전투표 첫날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했는지 그래픽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전국 사전투표율'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투표소를 찾으면서 오후 1시 현재, 19.1%로 집계됐습니다.

그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과 가장 높은지역은 어디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높은 지역 두 곳을 알아보도록 하죠.

전남이 27.1%, 그리고 전북이 26%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반면에 낮은 지역 두 곳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파란색 그래프로 보이는데 대구가 16.4% 그리고 경기가 16.8%를 보이면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틀차 오후 1시 기준으로 본 역대 선거 사전투표율입니다.

전국 단위 사전투표는 6년 전 제6회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됐습니다.

2016년 20대 총선 때는 8.4%를 보였고요.

이후에 2017년 대선 때 훌쩍 올랐습니다.

무려 18.2%의 투표율을 보였고 이어서 2018년 선거 지방선거 때 바로 최근이었죠.

14%대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2020년 총선 19.1%대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제도가 정착되고 또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북적이는 당일 투표 대신 사전투표로 유권자들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최종 사전투표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15 총선 사전 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코로나19 감염 걱정에 투표소 방문을 꺼리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감염방지를 위해 중앙선관위는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5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 아직 못 하신 분들께서는 신분증과 마스크 챙기셔서 오늘 오후 6시까지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하시면, 소중한 한표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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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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