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사전투표율 26.69%...'역대 최고' / YTN

YTN news 2020-04-13

Views 2

■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이종근 / 시사평론가,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15 총선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앞서 진행된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낙관론 경계를, 통합당은 여당견제론을 부각하면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오늘 패널 두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종근 시사평론가,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앞서 영상에서도 봤지만 여야 모두 엄살 경쟁이 한창인데요. 이 앞서서 끝난 사전투표율부터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7% 가까이 기록을 했는데 역대 최고치 아닙니까? 여야는 그런데 이를 두고 해석이 각각 다른 것 같습니다.

[최진봉]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하죠. 자기들한테 유리하겠다고. 저는 그렇게 지금 상황에서 투표가 어느 정도 높아진 게 어느 한 당에 유리하다고 일방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예전에는 투표율이 높으면 젊은 층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 이런 얘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 투표를 보면 두 가지 특징이있는데 하나는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사람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하고 싶은 열망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되는 본 투표 당일보다는 미리 해서 다른 사람이 없을 때 미리 하겠다 이런 안전 심리가 작용한 것 같고 두 번째는 직장에 다니거나 아니면 바쁘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본 투표 당일 본인이 사는 지역구에 가서 그건 투표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번 사전투표 같은 경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다 보니까 편리성이 또 일정 부분 작용했다. 그렇다고 하면 꼭 어느 한 진영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본인들의 편의성과 편리성과 코로나19의 사태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투표율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당에 유리하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다.


각 정당의 유불리를 따지기는 이르다 이런 말씀이신데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종근]
저도 지금 교수님 말씀에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하게 바라봐야 되는 지점은 있다고 봐요. 그러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41322294359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