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희망과 긴장이 교차하는 휴일입니다. 코로나19 신규 발생 환자는 일주일 가까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활절과 다가온 선거가 걱정이고 또 국민들의 긴장감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전환점을 맞은 코로나19 사태, 향후 전망과 올바른 대처 방안,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오늘 오전에 발표된 어제까지의 신규 확진자 수를 정리해 볼까요?
[류재복]
어제는 새 환자가 32명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누적 확진 환자는 1만 512명이 됐고요. 32명 가운데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가 24명. 그리고 순수하게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는 8명입니다.
그리고 24명, 그러니까 해외에서 유입된 24명 가운데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6명 이렇게 발생을 했습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서 214명이었고요.
지역별로도 보면 워낙 국내 발생이 적기 때문에 대구경북에서는 1명이 발생했고요. 서울 3명, 경기 4명, 나머지 지역은 발생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신규 확진자 32명 가운데 해외 유입이 무려 24명이나 돼요. 이게 상당히 비율이 완전히 해외 유입 쪽으로 넘어간 것 같네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보통 절반 정도까지라고 주로 통계를 냈었는데 최근에는 거의 70%를 넘는 확률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환자들이 많고요.
그러니까 방역 측면에서 보면 해외에서 환자가 들어오는 건 사실 우리가 어떻게 제어할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감염된 상태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그래서 그분들은 숫자가 아주 많지만 않다면 검역 단계에서 찾아내고 또 빨리 치료하고 차단하고. 지금의 시스템대로 움직이면 되기 때문에 그것은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반가운 것은 국내 발생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는 것이죠, 80명 정도 떨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사실은 국내 발생 통계 수치는 지금으로부터 사나흘 정도 전부터 발생한 숫자들이 반영되는데 되짚어보시면 지난주 중반 이후로 눈에 띄는 발생이 없었습니다.
집단발생도 없었고 실제로 크게 말씀드렸던 것이 없었던 걸로 기억이 나고요. 한때 걱정했던 유흥업소 발병도 집단발병으로까지 이어지지 않고 어느 정도 차단이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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