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사전투표 오후 6시 종료…최고 투표율 여부 관심
[앵커]
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 투표가 조금 전 종료됐습니다.
첫 날인 어제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늘도 높은 투표열기가 이어졌는데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로 가봅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과천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도 오전 6시부터 전국 읍면동 투표소 3,500여곳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됐는데요.
조금 전 오후 6시 정각에 종료됐습니다.
첫 날인 어제는 533만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12.14%로 집계됐습니다.
오늘도 높은 투표열기가 이어졌는데요.
어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의 사전투표율은 24.95%로 전체 선거인 중 1,098만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미 4년 전 20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넘어섰고,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2017년 대선때 추세와 비교했을 때도 0.6%포인트 가량 높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34.2%로 가장 높고, 대구가 22%로 가장 낮은 투표율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도 높은 투표율을 나타낸 건데, 최종 사전투표율이 2017년 대선 기록인 26.06%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12.19%였고, 가장 최근 선거인 2018년 지방선거때는 20.14%였습니다.
21대 총선 최종 사전투표율은 집계되는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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