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열흘만에 수수료 인상 요금제 철회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새 요금 체계 시행 열흘 만에 철회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오늘(10일) 공식 사과문을 내고 "'오픈서비스' 체계를 전면 백지화하고 이전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5.8%의 수수료를 받는 요금체계인 '오픈서비스'를 도입하자, 소상공인들이 크게 반발한 데 따른 겁니다.
배달의민족은 기술적 역량을 총동원해 이른 시일 내에 이전 방식으로 요금제를 되돌리고, 주요 정책 변화에 대해 입점 업주들과 상시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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