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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거면 안 왔죠"…대구 지원 의료진에 허술한 방호복 지급

MBN News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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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대구 의료인들의 근무 환경이 이만저만 열악한 것이 아닙니다.
일회용인 방호복을 닦아 쓰라고 하는가 하면, 의료진은 증상이 없으면 코로나19 검체 조사를 안 해 준다고 합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전의 한 간호사는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동산병원에 의료지원을 갔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지역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지원한 또다른 간호사는 의료진의 감염이 위험 수준이라고 말합니다.

▶ 인터뷰 : 대구 의료 지원 간호사
- "의료인도 턱없이 부족하고, 물품도 너무 부족하고, 안전을 담보로 해서 간호를 해야 할 줄은…. 지원서를 쓸 때로 돌아간다면 다시 심각하게 고민해야…."

방호복은 안전도순으로 레벨A부터 레벨D까지 있습니다.

중환자실 의료진은 레벨 C를 착용해야 하지만, 상당수 의료진이 한 단계 낮은 레벨 D를 사용 중입니다.

일회용인 레벨 C의 방호복은 한 달 가까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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