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등록금 문제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백만 원씩 특별재난장학금을 지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아침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 소득이 급감하고 있고,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별재난장학금 지급에는 2조 원 정도 들 것으로 추산된다며 교육부 전체 예산을 생각할 때 대통령이 의지만 있다면 조달하는 데 큰 무리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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