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39명. 지난 2월 20일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특히 해외 유입이 23명, 국내 발생이 16명으로 해외 유입 사례가 더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높고 유흥업소 등에서의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죠.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이제 39명이 됐어요. 지난주 100명대였고 이번 주는 계속해서 40명대. 50명 잠깐 올라갔다 다시 39명으로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류재복]
숫자도 숫자지만 유동성, 그러니까 예측불가능성 측면에서 보면 지금 전체 발생 환자의 거의 정확하게 절반 정도는 외국에서 감염돼서 들어오는 경우고 절반 정도는 국내에서 순수하게 발생하는 그런 경우인데요. 사실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경우는 대부분 공항이나 이런 곳에서 자가격리가 잘 되면 금방 찾아내서 방역하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순수 국내 발생만 보면 10~20명 단위거든요. 그렇게 되면 상당히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라고 평가를 내릴 수는 있죠. 그리고 더구나 오늘 주목할 것은 경상북도에서는 발생이 없었고 대구에서도 적은 숫자가 나오기 때문에 일단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한 산발적 발병만 제대로 관리가 되면 안정적인 발생 숫자는 계속 가지 않을까 이런 조심스러운 예측도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39명이 나온 내용에 대해서 정부가 브리핑을 했습니다. 이 내용을 들어보고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47명, 수요일 53명에 이어 오늘은 39명의 신규 확진 환자가 보고되었습니다. 31번째 환자가 발생하고 이틀 뒤인 2월 20일에 신규 확진 환자가 53명으로 증가한 이후 약 50일 만에 확진 환자 발생이 처음으로 30명대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신 덕분이라고 믿습니다.]
교수님, 지금 당국에서도 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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