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고용지표 둔화…고용 조정 가능성 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사태로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고용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 대책 회의에서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작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현재 1인당 5일, 25만원인 가족돌봄 휴가와 비용 지원을 각각 10일, 50만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올해분 교통유발부담금을 30% 경감하고 항공 지상조업체가 공항에 내는 계류장 사용료는 전액 감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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