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흥업소발 감염 공포…접촉자 전원 자가 격리·전수조사

MBN News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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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9시간 동안 일하면서 손님과 직원 등 118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인원 모두 자가 격리됐고 전수조사 중입니다.
이현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강남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지난달 27일부터 9시간 동안 일하면서 접촉한 사람 수는 총 118명입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손님 등 17명은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101명은 당일 근무한 직원들로 전원 자가 격리 조치됐고 이들도 전수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가수 슈퍼노바 멤버 윤학을 만나고 온 여종업원이 감염시킨 룸메이트는 같은 업소 직원이지만 또다른 전파자가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룸메이트는 지난 5일 증상이 나타났고, 해당 업소는 그 이전에 휴업을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순 / 서울시장
- "해당 업소는 4월 2일부터 휴업을 했기 때문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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