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추가 확진 이틀 연속 50명 이하...수도권 불씨 우려 여전 / YTN

YTN news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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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기석 /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관련 속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명 이하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전 질병관리본부장이자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는 월요일이었고 검사 기간이 검사를 한 시간이 휴일이었기 때문에 오늘 하루 더 지켜봐야 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이틀 연속 50명 이하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건 일단 긍정적 신호로 봐도 되는 건가요?

[정기석]
어제에 이어서 오늘 연속 50명 이하기 때문에 정부가 생각하고 있던 50명 이하가 됐거든요. 바람직한 것이고. 어저께 사실 처음 50명 이하 되면서 휴일 효과 이야기했는데 사실은 지난 7주 동안 휴일이 계속 있었어요. 긴 기간 동안. 그렇지만 월요일에 갑자기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았거든요. 일단은 좋다고 보고요. 더더욱 좋은 것은 해외 유입 말고 국내 발생이 한 30명 이 정도로 떨어졌다는 것은 매우 좋은 사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음 1월 20일 시작해서 한 달간에 걸쳐서 다 모인 확진자가 30명이었던 걸 생각하면 하루에 30명도 사실은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적어 보이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숫자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지금 수도권 대규모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신규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습은 아니더라도 위험요소는 있을 수 있다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어떤 위험요소가 있을까요?

[정기석]
지금 기울기를 보면 한 45도 각도에서 조금 더 높게 해서 계속 이렇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그 기울기가 걱정입니다. 기울기가 한번 꺾여줘야 그다음에 우리가 조금 안심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은 그동안 쭉 우리가 논의를 해 왔지만 집단발생입니다. 한꺼번에 많은 환자가 한 곳에서 발생을 하면 그분들이 감염원이 돼서 그 전에 이미 여러 군데 퍼뜨렸을 가능성이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만 막으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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