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당] '인천의 강남' 연수을...젊어진 보수 텃밭, 선택은? / YTN

YTN news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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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기자]
YTN 정치부 기자들이 격전지 현장을 가는 시간. 오늘은 인천 연수을에서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저희가 지금 나와 있는 이곳은 인천 연수을에 속해 있는 송도의 센트럴파크입니다. 송도를 대표하는 지역인데요.

오늘 이곳에서 12시에는 민주당의 정일영 후보, 1시 50분에는 통합당의 민경욱 후보, 4시 40분에는 정의당의 이정미 후보와 함께 할 테니까 계속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그럼 먼저 이승배 기자와 함께 인천 연수을 지역에 대해서 샅샅이 분석해 보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오늘 저도 이곳에 오는 과정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연수을 지역의 다른 곳과는 이곳 송도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더라고요?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이승배 기자]
그렇습니다. 송도는 인천 연수을 지역구 가운데 하나이고요, 인구 유권자 비중이 전체 절반이 넘는 곳입니다.

보는 대로 새 건물도 많고요. 거리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야말로 신도시입니다.

20년 전에는 여기가 바다나 갯벌이었는데요, 흙을 메워서 만든 간척지입니다.

송도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서 만든 경제자유구역도시입니다. 그래서 국제학교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학교인 뉴욕주립대가 생기기도 한 곳인데요. 그만큼 교육열도 높습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인천의 강남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김대근 기자]
그런데 연수을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을 이곳 송도 유권자들이 차지하고 있다니까 송도의 이런 분위기나 환경이 연수을 전체 표심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어요.

정치적 성향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고요. 어떻습니까?

[이승배 기자]
그렇습니다. 그동안의 총선 결과를 보면 보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갑과 을로 분구되기 전인 지난 2000년부터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 전 의원이 내리 4번 연속으로 당선이 됐고요.

또 지난 총선인 20대 총선에서도 보수 후보인 민경욱 후보가 또 승리한 곳입니다.

다 합쳐서 무려 20년을 보수 후보들이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그야말로 보수 텃밭이라는 별명, 평가를 받아온 곳입니다.

[김대근 기자]
연수을 지역 특징에 대해서 간단히 짚어봤는데 그러면 이런 연수을 지역에 어떤 후보들이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저희가 그래픽을 준비했는데 같이 보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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