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수 휘성이 최근 두 번에 걸쳐 수면유도 마취제를 투약하다 적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죠.
휘성에게 해당 약물이 든 봉지를 건넨 혐의로 체포된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병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수 휘성이 공중화장실에서 약물을 투약하고 쓰러지기 직전 찍힌 CCTV입니다.
휘성에게 수면유도 마취제 성분을 건넨 이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해당 남성은 지난 3일 체포됐는데, 수사기관이 48시간의 체포시한 만료를 앞두고 더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지금 수사 중이고요, 지금 확인시켜드릴 수 없어요."
앞서 휘성은 '인터넷으로 알게 된 사람과 거래했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약사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사의 처방없이 거래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을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휘성이 쓰러진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