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공범' 현역 군인 긴급체포…부대 압수수색

텔레그램 '박사방'을 홍보하고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현역 군인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군사경찰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씨는 조씨의 변호인이 공동 운영자 3명 중 1명이라고 밝힌 대화명 '이기야'를 쓰는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A씨가 복무 중인 경기도의 한 군부대를 압수수색해 휴대폰 등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박사방 운영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또 A씨가 군 복무 중에도 대화방에 참여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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