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관련 집회금지 명령을 위반한 교회를 오늘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뉴있저 취재팀이 소개하기도 했던 서울 성북구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입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행정 당국과 교회가 이런 충돌까지 가야만 하는 걸까?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교회와 지방자치단체, 군까지 하나가 되어 코로나 대응에 나선 독일 사례를 소개합니다.
독일의 여러 주 정부는 상황이 급박한 프랑스, 이탈리아의 중증 코로나 19 환자를 데려다 치료하기로 하고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가톨릭 쾰른 대교구는 교회가 보유한 8개 가톨릭 병원의 중환자실을 제공 합니다.
어떻게 국경을 넘나드는 긴급 중환자 수송이 가능할까요?
그건 독일 공군의 '메디박 아우구스토 오일러' 수송기가 담당합니다.
국경을 넘어 흐르는 인류애의 현장입니다.
쾰른 대교구 뵐키 추기경은 이렇게 당부합니다.
"인간으로서의 연대와 사랑이 바이러스보다 더 넓게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모여 대중예배를 진행한다면 널리 퍼질 수 있는 건 무얼까? ... 이런 물음을 던져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0320101757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