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 승부처를 가다
이번 시간에는 보수의 중심에 파란 깃발을 꽂은 민주당과 탈환하려는 통합당 후보가 맞붙은 대구 수성갑을 찾아갑니다.
5선을 넘어 대권까지 바라보는 두 후보가 뛰는 현장을 우종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역구 수성에 도전하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총선 트레이드 마크였던 '벽치기 유세'에 나섰습니다.
아파트 단지와 골목을 돌며 벽 넘어 유권자를 향해 '대구를 쉽게 생각하는 야당'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후보
- "여기는 쉽게 되니까 클만한 싹들은 잘라버리고 여기서 뽑은 송곳 저쪽으로 저쪽 송곳 서울로 보내고 이런 일 언제까지 당하셔야 합니까?"
수성을에서 지역구를 옮겨 도전하는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는 누구보다 구민을 잘 안다는 친근함을 강조했습니다.
유명 드라마 OST를 활용해 코로나19 영향을 받은...